🚨 [붕괴사고] 오산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 발생, 원인 및 대응 상황🚨

오늘(7월 16일) 저녁,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에서 충격적인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고가도로 옹벽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도로를 덮쳤고, 이로 인해 차량 1대가 매몰되고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 사고 개요 및 현장 상황

오늘 오후 7시 4분경, 오산시 가장교차로에서 옹벽이 도로로 무너지며 차량을 덮쳤다는 긴급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현장은 순식간에 토사물로 뒤덮였으며, 매몰된 차량 속 남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7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며 신속한 구조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에서는 소방대원들이 굴착기 4대를 비롯한 장비 26대와 인력 78명을 총동원하여 매몰된 차량에 대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취재진의 접근이 통제될 만큼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교차로 양방향은 전면 통제되어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 붕괴 원인 및 추가 조사 필요성

아직까지 이번 옹벽 붕괴가 호우로 인한 것인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오후 4시경 같은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수원 방향 차로에서 지름 수십 센티미터 규모의 도로 파임이 발생하여 복구 작업이 진행되기도 했던 터라, 이번 붕괴 사고와의 연관성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인명 구조 최우선" 지시

사고 소식을 접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즉각 "가용 중장비와 특수장비를 동원해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추가 붕괴에 대비하여 현장 대원들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할 것을 강조하며 비상 상황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추가 인명 피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모든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더 이상의 피해 없이 구조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이 규명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