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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추리소설 원작

by HoyneyBee 2023. 4. 27.

서스펜스 누아르 범죄 한국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영화는 2020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입니다. 원래 2020년 2월 12일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코시국으로 인해 19일 미뤄져서 나왔습니다. 이렇게 미뤘으나 코로나가 더 심해지면서 악재가 겹치게 되는 불운을 겪습니다. 이 서스펜스 누아르 범죄 한국영화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원래 소네 케이스케가 만든 동명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하는데 각자 다른 절망적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욕망"이라는 하나로 처절하게 위험한 일들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입니다. 감독은 김용훈이고 출연진은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 윤여정 배우들입니다. 상영시간은 108분을 이고 영화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이며 개봉 후 현재는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 합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사라진 애인 때문에 빚쟁이 빚에 시달리면서 한탕을 꿈꾸는 태영과 알바로 가족 생계를 이어가며 힘들게 살아가는 가장 중만, 과거를 없애고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서 남의 것들을 탐내는 여희, 인생 끝에 몰린 그들의  사람들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타나면서 일어나는 일들로 마지막 찬스라고 믿으며 돈 가방을 쫒게 되는 그들에게 생각지도 못한 사건들이 발생 하게 됩니다. 고리 대금업자인 박사장과 및 때문에 가정이 무너져가는 미란, 불법 체류자인 진태, 가족 생계자 먼저인 영선, 기억을 잃어버린 순자, 이들은 절박한 상황에서 서로 돈 가방을 갖기 위해 물고 물리면서 돈 가방을 쫒는데 마지막 최선이라고 믿은 상황에 최악의 선택 앞에 놓인 그들은 인생을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한탕을 계획하게 됩니다. " 많은 돈 들어 왔을때 아무도 믿음 안돼.. 그게 너의 부모라도 해도" 

 

출연진 그리고 등장인물 

최연희(전도연), 강태영(정우성), 김중만(배성우), 박두만(정만식), 영선(찐경), 서미란(신현빈), 진태(정가람), 순자(윤여정), 부엉(박지환), 유명구(윤제문), 메가(배진우), 지배인(허동원)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출연합니다. 각 중심인물 에피소드가 기승전결로 나눠서 나오게 되는데 영화 순서상 서미란과 강태영이 (기)로 교차해서 나오는데 이 때문에 시간대마저 초반부 위주로 뒤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인물별, 시간별로 재정리를 한 내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짐승들 원작과 차이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짐승들은 원작이 있는 작품으로 원작과의 차이가 있습니다. 영화에서 첫머리를 장식하는 배우는 전도연인데 그녀는 영화가 시작되고 한참 뒤에 모습을 타나 냅니다. 처음 전도연이 나오는 것을 본 관객들은 처음에만 나오고 왜 전도연이 안 나오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데 이는 원작에서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것을 따랐습니다. 원작과 영화의 캐릭터 성격은 전도연이 좀 더 센 느낌으로 영화로 옮겨 가며 더 강해졌습니다. 정우성이 연기한 태영은 원작과 비교했을 때 직업적으로 큰 달라진 점을 보이는데 원작에서는 부패 경찰인데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가 엮이면서 많은 얘기들을 만들어 갑니다. 폭력단과 유착한 끝에 돈까지 빌려서 그 사람들에게 시달리는데 그 돈을 갚기 위해  고교 동창을 궁지로 몰아넣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우리 실정에 맞추어 태영은 경찰이 아닌 출입국 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나오고 수사 정보에 접근하는 형태의 권련을 가질 수 없고 원작에 비해 약한 캐릭터로 나옵니다. 돈 가방과 놓고 빠질 수 없는 미란과 진태 이야기는 많이 줄여진 느낌으로 원작에서 미란은 태영과 중만과 함께 큰돈을 잡게 되는 3명 중 한 명이라 비중이 컸는데 영화에서는 축소되었습니다. 그리고 중만의 엄마인 순자도 원작에선 마지막에 큰 한건이 있는데 영화 결말이 바뀌면서 힘없는 노인으로 끝나게 됩니다.

이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짐승들은 호불호가 갈립니다. 시간 순서에 맞지 않게 뒤죽박죽인 전개와 적은 반전 그리고 액션으로 일반 관객들이 지루해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평점은 높은 편으로 모든 등장인물 캐릭터가 눈에 띄고 가차 없이 퇴장되는 비선형적 전개로 추론하는 재미가 있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양산형 범죄영화들이 보이는 천편일률적인 범죄들이나 한판 벌리는 모습등이 없이 악랄한 범죄자와 어리석은 일반인들의 조화가 돋보이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다양한 인간군상을 잘 살려 내서 상업영화로써 재미도 잡았다는 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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