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
웅남이 영화가 개봉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개그맨 박성광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주목을 받아 많은 분들에게 관심을 받았었는데 개봉 이전 언론 시사회를 할 때부터 혹평이 쏟아졌다가 개봉 이후에도 각종 사이트 평점이 수직 하락 하며 바닥을 치는 등 개그맨 박성광 감독이 웅남이 영화로 혹독한 상업영화 데뷔작을 거쳤습니다.영화 웅남이 개봉 1주차에는 멀티플렉스 평점을 기준으로 팬데믹 종료 이후 이 영화의 개봉까지 개봉한 많은 상업영화 중에 제일 낮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유는 즉 질 낮은 개그와 빈약한 시나리오가 주된 원인이었습니다. 개봉 전까지만 해도 이용철 평론가의 비판적인 평론으로 "아무리 그래도 그런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재미가 없는가?" 하고 주목을 끌었으나 개봉하고 나서는 그 평론이 이해가 갈 정도이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혹평을 받았습니다. 이는 예전에 개봉한 B급 코미디 영화 <더 인터뷰>와 유사 합니다.
출연진과 등장인물 정보
이렇게 혹평을 받는 웅남이 영화에는 연기파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는데 <박성웅>은 나웅남 역할과 이정학(웅북)을 맡아 1인2역을 소화 했습니다. 나웅남은 기술원에서 관리하던 쌍둥이 반달곰 중 하나로 쑥과 마늘을 먹고 사라졌다가 동굴에서 나복천이 아기가 된 나웅남을 찾아 자식처첨 기르게 됩니다. 어른이 된 나웅남은 구로 경찰서 교통계 순경이 되었다가 백수가 되는데 곰의 유전자를 지니고 태어나서 다른사람과 다르게 능력이 비범합니다. 박성웅이 맡은 또 다른 역할인 이정학(웅북)은 쌍둥이 반달곰 중 하나로 25년 후 웅북은 경찰의 수사 대상 이정식의 양아들 이정학이 되었습니다. 그밖에 출연진 및 등장인물로는 <이이경>이 맡은 조말봉으로 유투버 나웅남 동네친구이며 <염혜란>이 연기한 장경숙은 나웅남을 길러준 어미니로 <최민수>는 이정식으로 영화 웅남이 빌런으로 이정학(웅북)을 키웠습니다.<오달수> 나복천은 나웅남을 길러준 아버지로 나오며 <윤제문> 오일곤은 도플갱어 프로젝트를 만든 경찰 측 책임자로 출연 합니다.
연기파 배우들이 안타까울 정도
웅남이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들은 혹평은 캐릭터들이 일차원적인데다가 무리한 개그코드를 넣어 억지로 웃으라고 들이미는듯한 개그들이 유치하다는 평이었습니다. 이는 개그맨 박성관 감독이 직접적으로 지시한 느낌이며 그나마 평이 조금 괜찮았던 조폭 부분도 캐릭터와 전개가 별로 차이는 없었으나 박성웅 이미지와 함께 유치한 개그가 없어서 나아 보일 정도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이런 전개들 때문에 연기파 배우들이 나름 감정몰입 하면서 연기하는게 안타까울 정도로라는 말이 나오는데 연기파 배우들을 기대하고 영화를 보러 간 사람들은 실망감을 느끼며 혹평과 낮은 평가점수를 매기며 영화 웅남이는 점점 추락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혹평을 받고 있는 영화 웅남이가 안타깝습니다. 박성광은 개그맨으로 웅남이 영화가 네 번째 연출작으로 첫 장편 상업 영화인데 이렇게 혹평을 받았다. 박성광은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용기를 잃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의연하게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비록 무리한 개그 코드와 전개로 혹평을 받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개그맨으로써 영화 감독에 도전 하며 용기를 잃지 않겠다는 그의 태도와 도전정신은 본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영화관에서 상영중인데 아무조록 영화 웅남이가 더 잘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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