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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권상우표 로맨틱 코미디 영화 흥행 성적은?

by HoyneyBee 2023. 4. 20.

영화 스위치 권상우표 가족 코미디

영화 스위치는 마대윤 감독이 각본까지 쓴 작품으로 장르는 코미디, 드라마, 판타지, 가족입니다. 제작은 김원국, 프로듀서는 이용수, 김진우가 하였고 제작사는 HIVE MEDIA, 배급사는 롯데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 영화 패밀리맨과 역전에 산다, 평행우주 소재의 작품으로 처음 나왔을 때 패밀리맨 표절이라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처음 제목은 크리스마스 선물이었으나 연초에 개봉하게 되면서 개봉 직전 지금의 제목 스위치로 변경되었습니다.

출연은 권상우와 오정세 이민정, 박소이, 김준 등이 나오고 2023년 1월 4일에 개봉한 권상우표 가족 코미디 영화입니다. 권상우는 액션 배우로도 잘 알려졌지만 로맨틱 코미디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통해 흥행 배우로 자리 잡고 <탐정:더 비기닝>등 코미디 영화에서 흥행 성적이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며 많은 코미디 영화를 출연하고 있는데 이 영화 스위치 또한 권상우(박강역)의 코믹 연기를 부각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로운 슈퍼스타와 행복하지만 가난한 가족부자

권상우가 맡은 박강은 할리우드에서 제안이 올 정도로 인기가 많고 실력도 인증받은 배우로 탑 배우답게 제멋대로에 바람둥이인 인물로 돈과 인기를 다 가진 그가 매너리즘에 빠집니다. 그에게는 친구였던 매니저 조윤이 있었는데 조윤은 연기를 포기하고 먹고살기 위해 박강의 매니저 역할을 합니다. 그런던 중 크리스마스이브저녁에 옛 연인 수현과 자주 가던 껍데지 집에서 조윤과 함께 한잔 하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 가던중 택시기사가 지금 행복하냐고 물으며 다른 선택을 했을 당신은 어땠을지 궁금 하냐 묻더니 박강을 옛연인 수연과 결혼해서 쌍둥이 아이들을 낳고 서프라이즈 재연배우로 살아가는 상태로 깨어 나게 만듭니다. 박강은 처음에는 예전 집에 가서 행패도 부리고 이 사실을 믿으려고 하지 않지만 이내 포기하여 받아들이고 반대로 조윤의 매니저가 되어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크리스마스 이브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고 들떠있었는데 1년 전 만났던 택시기사를 다시 만나게 되고 내일이면 다시 돌아갈 것이라는 말을 듣고 슬퍼합니다. 알고 봤더니 그 택시기사는 어린 시절 돌아가셨던 박강의 아버지였습니다. 박강은 현실로 돌아와서 친구이자 매너지인 조윤에게 다시 연기를 하라고 말하며 옛 연인이었던 수현을 찾아가 미안하다고 다시 시작하자고 말한 후 2년 뒤 남녀 쌍둥이를 낳고 평범한 육아를 하며 행복하게 영화는 끝이 납니다. 돈 많고 인기 많지만 외롭고 고마움이 없어진 매너리즘 슈퍼스타 생활보다는 가난 하지만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행복하고 알콩달콩한 삶을 선택하며 돈과 인기 명예보다는 가족의 사랑이 최고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스위치 흥행 성적은?

크리스마스 연말에 보기 좋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영화 스위치는 손익분기점 145만 명이었는데 첫날 아바타:물의 길, 영웅, 장화 신은 고양이등에 밀려 5위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5위를 계속하며 고전을 면하지 못하였는데 크리스마스이브에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으며 연말 느낌 물씬 나는 로맨틱 코미디임에도 불구하고 연초에 개봉을 하여 참담한 결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결과적으로 누적 관객수 288,124명, 누적 매출액 2,802,832,418원이라는 결과를 내며 손익분기점에 절반도 미치치 못하며 흥행에 실패 하였으나 2월8일부터 VOD서비스 개시하고 넷플릭스에 공개되며 제작비를 조금이나마 매꾸지 않았나 생각 해봅니다.

흥행에는 실패하였지만 개인적인 감상 소감은 볼만했다입니다. 권상우와 오정세의 케미가 돋보였고 이민정과 아역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패밀리맨을 봤던 터라 뻔한 결과를 예상 하긴 하였으나 그럼에도 영화는 흥미 있었고 가족에 대한 사랑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서 유쾌하게 감상했던 것 같습니다. 소재, 줄거리 등 진지하게 접근한다고 하면 부족할 수도 있는 영화였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본다고 유쾌하게 볼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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